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센추리클럽 가입 명단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달성) 가입 명단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총 13명의 선수들이 명단에 등록되어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센추리클럽

현재 총 13명의 선수가 센추리클럽에 가입돼있습니다. 센추리 클럽이란, FIFA에서 인정하는 A매치(국가대표 간 경기)를 100경기 이상 뛴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영예입니다. 

명단에서 고려해야 하는 점은 FIFA가 1948년 런던 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축구 예선 경기는 공식 A매치로 인정해주지 않기 때문에, 2000년대 이전의 선수들은 한국 축구협회(KFA)와 FIFA의 기록이 다릅니다.

예를 들자면 조광래 現 대구 FC 대표이사가 한국 축구협회의 기록에는 100경기를 뛰었지만 FIFA에서는 6경기가 올림픽 예선전이라 A매치로 인정되지 않아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지 못했습니다.

더불어 허정무 現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의 경우도 KFA 기록 상 103경기를 출전했으나 12경기가 올림픽 예선전이라 FIFA에서 인정하는 센추리 클럽에는 가입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13명 센추리클럽의 선수 모두 국가대표를 은퇴한 선수이며 선수를 은퇴하지 않은 선수로는 FC 서울의 기성용 선수가 유일합니다.

현재 손흥민 선수가 A매치 96경기로 센추리 클럽 가입에 가장 가깝게 근접해있습니다.

 

 

한국 축구 센추리클럽 가입 명단

연번은 출전 경기 순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름(소속), 출전 횟수, 데뷔 경기, 마지막 경기 순입니다.

 

1. 홍명보(은퇴) : 136회 출전 / 1990년 2월 4일 노르웨이전 데뷔 / 2002년 11월 20일 브라질전 마지막

 

2. 이운재(은퇴) : 132회 출전 / 1994년 6월 11일 온두라스전 데뷔 / 2010년 8월 11일 나이지리아전 마지막

 

3. 차범근(은퇴) : 130회 출전 / 1972년 5월 7일 이라크전 데뷔 / 1986년 6월 10일 이탈리아전 마지막

 

4. 이영표(은퇴) : 127회 출전 / 1999년 6월 12일 멕시코전 데뷔 / 2011년 1월 28일 우즈베키스탄전 마지막

 

5. 유상철(은퇴) : 120회 출전 / 1994년 9월 11일 우크라이나전 데뷔 / 2005년 6월 3일 우즈베키스탄전 마지막

 

6. 김호곤(은퇴) : 117회 출전 / 1971년 10월 4일 대만전 데뷔 / 1979년 3월 4일 일본전 마지막

 

7. 기성용(FC서울) : 110회 출전 / 2008년 9월 5일 요르단전 데뷔 / 2019년 1월 7일 필리핀전 마지막

 

8. 김태영(은퇴) : 104회 출전 / 1992년 10월 21일 아랍에미레이트전 데뷔 / 2004년 7월 19일 요르단전 마지막

 

9. 이동국(은퇴) : 104회 출전 / 1998년 5월 16일 자메이카전 데뷔 / 2017년 9월 5일 우즈베키스탄전 마지막

 

10. 황선홍(은퇴) : 103회 출전 / 1988년 12월 6일 일본전 데뷔 / 2002년 11월 20일 브라질전 마지막

 

11. 조영증(은퇴) : 102회 출전 / 1975년 3월 19일 베트남전 데뷔 / 1986년 10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전 마지막

 

12. 박성화(은퇴) : 101회 출전 / 1975년 7월 29일 말레이시아전 데뷔 / 1984년 12월 10일 카타르전 마지막

 

13. 박지성(은퇴) : 100회 출전 / 2000년 4월 5일 라오스전 데뷔 / 2011년 1월 25일 일본전 마지막